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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금리 인상 영향 제한적 전망…국채시장 쏠림엔 안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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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18 07:43
 
〔내외매일뉴스·내외매일신문=유신영 기자〕 정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국채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 쏠림이 과도할 경우 안정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17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중동전쟁의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연준이 견조한 경제·고용 여건과 높은 물가 수준, 최근 국제유가 상승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정책금리를 올린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인상은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고 금융시장 여건도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준의 물가안정 기조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일본은행(BOJ)과 영국은행(BOE)의 통화정책 결정 등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국제유가와 글로벌 자금 흐름도 지속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국채시장에 대해서는 최근 미 연준의 정책금리 인상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채시장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시장 쏠림이 지나치게 커질 경우 필요한 안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최근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 증가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기존에 발표한 지원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상수지 흑자 등 최근 경제 여건 변화가 시중 유동성과 금융·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mailnews7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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